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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PP, 2025년 3월 한국 개최 회의부터 6G 연구 시작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에 따르면 3월 18일~19일까지 5G 성능을개선하고 새로운 유스케이스와 확장된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5G-Advanced 표준(Release 18)이 3GPP 기술총회에서 승인됐다. 3GPP 기술총회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개최됐으며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퀄컴,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글로벌 제조사와 SKT, KT, LGU+, ETRI, 버라이존, AT&T, 오렌지 등 국내외 이동통신사업자 및 연구소에서 약 600여명의 전문가들 참석했다. 2024년 6월 기술총회에서 비지상망 개선/실감 오디오 코덱 등 추가 보완이필요한 기능은 구현 규격과 함께 상세 기능규격에 대한 승인 등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3GPP는 신규 기능이나 개선 사항 도입을 위해 Release 단위의 기술규격 세트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Release 15부터 17까지가 5G 규격이며 이번 Release 18부터가 5G-Advanced 규격으로 구분된다. 5G 표준이 5G 서비스 상용화와 융합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Release 18은 5G 시스템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유스케이스로 확장·지원하고 6G로의 진화를 위한 신규 기술 연구도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다중 안테나 기술(MIMO) 개선으로 상하향 링크 용량과 성능이 추가 향상되었다. 또한 상향링크 개선 및 스마트중계기 도입을 통한 서비스 커버리지 향상, 레이어1/2 기반 핸드오버 지원으로 단말 이동성 관리 최적화 등의 성능 개선이 이루어졌다. XR(eXtended Reality)과 같은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지원하고 특화망(NPN), 비지상 네트워크(NTN), 사이드링크, 위치 서비스, 엣지컴퓨팅, 단말 정책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개선 등을 통해 초신뢰 및 저지연에 대한 요구사항을 강화했다. 네트워크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Release 18에서 공간 및 전력 측면에서 네트워크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단말 전력 소비 감소를위해 저전력 웨이크업 신호 활용에 대한 연구도 수행했다. 동적이고 유연한 주파수 활용을 위해 서브밴드 전이중화(Sub-BandFull Duplex) 방식 연구, 무선 인터페이스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ML(Machine Learning) 도입을 위해 측위 및 빔 관리 등에 대한 유스케이스 연구 등 6G로의 진화 기술에 대한 준비도 시작됐다. 이번회의에서 3GPP 6G 표준화 일정이 보다 구체화되었으며 사업자와 제조사들의 6G 추진 전략 수립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3GPP는 ITU의 IMT-2030 요구사항 연구에 맞춰, ’25년 3월 3GPP기술 워크숍 이후부터 총회 차원의 6G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6G 연구(Release 20)는 21개월 간 수행하기로 했으며 6G 기술(Release 21) 표준화는 구현 규격 완료일정을 ‘29.3월 이후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외 상세 일정은 2026년 6월 이전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TTA 손승현 회장은 '이번 Release 18 표준화 완료로 5G 대비 개선된 성능을 보장하고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지원하는 5G-Advanced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5G-Advanced는 5G 네트워크 진화의 중요한 진전이자, 6G의 가교로서도 중요한 표준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는 Release 19 표준화에도 국내 산업계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TTA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3월 3GPP 기술총회와 연계한ㅌ 3GPP 6G 기술 워크숍도 우리나라에서 유치해 3GPP 국제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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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5G 스몰셀 이중연결성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송속도 달성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5G 기술 개발에서 중요한 성과를 이뤘다. 이들은 '5G 스몰셀(Small Cell) 기지국 SW'를 개발해 두 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하여 통신을 이중으로 연결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Sub-6GHz(중대역)와 밀리미터파(mmWave, 고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연결성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운링크 3Gbps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캐스트, 퀄컴, 콘텔라,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이 참가한 이 연구는 두 개의 기지국에서 동시에 사용자에게 연결하여 전송속도를 향상시키고 기지국 부하를 분산시키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밀리미터파 기지국을 5G 단독망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데이터 전송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G 특화망에서의 다양한 융합서비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TRI는 이외에도 업링크 성능향상, 자동화된 기지국 운용 제어 기술,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성과를 선보였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통해 기지국 운용의 복잡도를 현저하게 낮추었고, 트래픽 예측과 사용자 위치 예측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 솔루션도 제안했다. ETRI는 이 기술을 통해 국내·외 특허 139건, 국제 표준 27건, SCI(E) 논문 26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국내 2023 국가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우수 SW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일본, 브라질 등에서도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5G 특화망 시범서비스를 통해 5G 스몰셀의 다양한 활용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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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협소한 시야각 문제 극복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진이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의 시야각 확대 문제에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ETRI 연구진은 기존에 사용되던 시야각 확대 방법에서 벗어나, 홀로그램 영상의 세부 해상도에 중점을 두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까지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픽셀 크기와 관련된 제약으로 인해 협소한 시야각 문제가 존재했다. 그러나 연구진은 홀로그램 영상의 세부 해상도인 분해능에 초점을 맞춰 이 문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지속된 연구를 통하여 홀로그램 영상 시야각이 홀로그램 화소 크기보다는 분해능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또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시스템 개구수를 사용하여 홀로그램 영상 시야각을 재정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를 통해 8마이크로미터 픽셀을 갖는 홀로그램 전자기록장치를 사용하더라도 거리를 충분히 가까이하면 시야각을 4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디지털 홀로그램 패턴을 분석하고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고주파수 영역으로 확장한 디지털 홀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이로써 홀로그램 화소 크기를 줄이지 않고도 시야각을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시야각을 증가시키면 홀로그램 영상의 크기도 커져 중첩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전히 향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과 ETRI연구개발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ETRI는 해당 기술을 실제 증강현실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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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응답형 표준, 기술표준과 성별 간 상호작용에 집중하다성별은 기술 표준 개발에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등장하고 있다. UL Standards & Engagement의 국제 표준 이사인 Sonya Bird는 성별 응답형 표준 공동 전략 자문 위원회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성별이 표준의 안전과 사용자 평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의견을 남겼다. 모든 표준은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성별에 적용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성별 응답형 표준이 필요하다. 이는 신체적 차이부터 사회적 및 문화적 측면까지 다양한 영향을 측정하고 고려하기 때문이다. 현재 IEC와 ISO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성별을 표준 개발에 고려하는 것이 SDG 5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구체적으로 전기기술 분야에서도 성별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무선 통신 장치의 무선 주파수에 노출되는 인체의 특정 흡수율(SAR)을 평가하는 IEC 62209-3의 새로운 표준은 여성과 남성 모형을 활용하여 테스트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기기술 분야에서 성별 차이가 미미하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표준에서 성별 관련 영향을 확인하는 것은 결코 무시될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Sonya Bird는 모든 표준 개발자들은 성별 응답형 표준을 개발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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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㉝ 미네랄어쓰사이언스,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 (US 11688036)미국 인공지능 및 인식 기술 기업 미네랄어쓰사이언스(MINERAL EARTH SCIENCES)에 따르면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시간적 시퀀스로부터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생성(Generation of synthetic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from temporal sequences of high-elevation digital image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8036)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 및 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를 우선권 주장해 2022년 10월12일 계속 출원되어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원출원 등록 특허(US 10891735)는 2018년 10월19일 가출원(US 62/748296)된 후 2019년 1월8일 본 출원(16/242873)돼 2021년 1월12일 등록됐다.계속출원 등록 특허(US 11501443)는 2020년 12월2일 원출원 등록(US 10891735)를 기초로 계속 출원되어 2022년 11월15일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의 패밀리 특허로서 브라질 특허(BR 112021007417), 캐나다 특허(CA 3117082, CA 3117084), 미국 특허(US 2023-0140138, US 2023-0274391)가 심사 중이다. 유럽 특허(EP 3853767, EP 3853807), 미국 특허(US 10949972, US 11562486, US 11676244)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로부터 일시적인 장애물을 검출/대체하고,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를 갖는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데이터를 융합하는 특허에 관한 것이다.본 등록 특허의 일실시예에 따르면 지리적 영역을 캡쳐하는 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제1 및 제2 시간적 시퀀스가 획득될 수 있다.이와 같은 시간적 시퀀스는 서로 다른 공간적, 시간적, 및/또는 스펙트럼 해상도(또는 주파수)를 가질 수 있다. 제2 시간 시퀀스의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제1 시간 시퀀스의 각각의 서브 픽셀에 매핑할 수 있다.이 시점에 지리적 영역의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가 선택될 수 있다. 합성 고고도 디지털 이미지는 매핑 및 기타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점에 생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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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지털 ID 기술] ㉚ 임핀지, '물리적 아이템에 대한 디지털 아이디' 명칭의 미국 특허 등록(US 11681889)미국 무선 주파수 식별 장치 제조기업 임핀지(Impinj)에 따르면 2023년 6월20일 '물리적 아이템에 대한 디지털 아이디(Digital identities for physical items)' 명칭의 미국 특허(US 11681889)가 등록됐다.본 등록 특허는 모출원 특허(US 10699178) 및 계속 출원 특허(US 11232340)를 기초로 2022년 1월21일 계속 출원돼(US 17/580953) 미국 특허청에 의해 심사를 받았다.모출원 특허(US 10699178)는 2017년 9월21일 가출원(US 62/561659)된 후 2018년 9월21일 본출원(US 16/137568)돼 2020년 6월30일 등록됐다.계속 출원 특허(US 11232340)는 모출원 특허(US 10699178)를 기초로 2020년 6월26일 계속 출원된 후 2022년 1월25일 등록됐다. 본 등록 특허는 물리적 아이템에 대한 디지털 아이디를 제공하기 위한 RFID 기술에 관한 것이다. 본 등록 특허의 일 실시예에 따르면 물리적 아이템에 부착되거나 물리적 아이템에 통합된 RFID 칩은 상물리적 아이템에 대한 식별자를 포함한다.소유권 정보, 이력, 특성 등과 같은 아이템과 연관된 디지털 아이디는 적어도 하나의 네트워크상에 위치될 수 있다. 개체는 자체 및/또는 아이템을 인증한 후 식별자를 사용해 찾기, 검색을 수행한다.아이템의 디지털 아이디를 네트워크 상에 업데이트한다. 참고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Tag), 라벨(Label), 카드(Card)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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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T, ‘OnGo Alliance’ 자격 국내 최초로 취득하다HCT가 국내 최초로 ‘OnGo Alliance’ 자격 획득에 성공했다. HCT는 시험인증 및 교정분야에 선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증 평가 활동을 수행하면서 이해관계자 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인증 획득에 필요한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 HCT가 국내 최초로 획득에 성공한 ‘OnGo Alliance’는 미국의 민간 광대역 무선 서비스(CBRS, 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대역을 사용하는 제품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격이다. OnGo Alliance는 공유 CBRS(Citizens Broadband Radio Service)* 스펙트럼에서 4G LTE 및 5G NR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계 리딩 조직으로 모바일 사업자, 케이블 사업자 등 18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연합이다. *민간 광대역 무선 서비스(CBRS): 미국의 3.5GHz대역(3.55GHz~3.7GHz) 주파수를 이용하는 로컬 LTE 및 5G NR(뉴 라디오/New Radio) 통신 서비스. 미국 현지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전자기기가 CBRS 대역을 지원하고 있다. HCT가 ‘OnGo Alliance’ 자격을 획득하면서, CBRS 대역 사용기기에 대한 미국 인증을 국내에서도 시험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해외 인증 획득에 필요했던 긴 인증기간과 고비용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HCT는 해당 인증 획득을 통하여, 인증 애로 해소는 물론이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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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5G-Adv·6G 이동통신 기술 표준회의 개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이동통신 기술위원회(TC11) 및 산하 프로젝트그룹(PG) 공동으로 5G 진화기술과 ITU 6G 비전, 국가 연구개발(R&D) 현황과 특허 전망을 논의하는 워크숍 및 표준화 회의를 9일부터 10일까지 제천 포레스트리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TTA TC11은 6월 ITU-R에서 초안 개발을 완료한 6G 비전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의견 교류와 같은 기간 3GPP가 개최한 5G 진화기술 표준 Release 19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GPP 기술 세션에서는 5G-advanced(5G 진화) 표준 중 두 번째 개발 버전인 Release 19에 포함될 주요 기술에 대한 발표로, 5G 진화 기술 고도화를 포함하여 5G 상용화 촉진을 위한 요구사항과 함께 6G 기술로의 연결을 보여주는 3GPP 미래 기술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동통신 무선접속 기술 표준화를 담당하는 PG1102 윤영우 의장은 Release19 무선접속 기술로 다양한 네트워크 구성(비지상망,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반사 표면 등) 진화와 XR(확장현실) 및 이동성 성능 진화 등을 전망했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 표준화를 담당하는 PG1103 신명기 의장은 Release 19 시스템 및 네트워크 주요 이슈로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메타버스/XR, 다중액세스(Multi-access) 진화 기술 등을 전망했다. ITU-R 6G 표준화 세션에서는 ITU-R IMT(6G 등) 표준화 대응을 담당하는 PG1101 최형진 의장이 ITU 6G 비전에 대한 상세 내용을 전달하고 한국ITU연구위원회 관련 임재우 연구반장은 IMT 주파수 논의 현황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028~2030년 6G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6G 국가 R&D 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 전략과 3GPP 5G 표준특허 현황 및 6G 표준특허 전망을 공유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ITU가 정의한 6G는 기존 통신의 영역을 뛰어넘어 전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인프라 기술”이라며 “표준기술 개발과 더불어 정부 R&D 정책 반영 및 표준특허 확보를 위해 민‧관‧연이 함께 모여 논의해 이번 자리가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이어 “5G-Advanced 기술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될 6G 국제표준화의 긴 여정에서 TTA는 정부와 국내 산업‧연구계의 끊임없는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3GPP 기술에 대한 ITU 제출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써 국내 강점 기술 기반의 국제표준을 주도하여 통신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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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 6G 성능평가 위한 전자파 측정표준 개발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이 6G 후보주파수 대역에 대한 전자파 측정표준을 개발했다. 정부가 총 1조원을 투자하여 2028년까지 6G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으나, 기존까지는 6G 기술 관련 표준이 완전히 확립되지 못했다. 6G 후보주파수로 여겨지는 서브테라헤르츠(Sub-THz)의 전자파 측정표준이 완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현민)은 6G 후보주파수 대역에 대한 새로운 전자파 측정 표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6G 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표준은 6G 후보주파수로 유력한 D대역(110~170 GHz, 기가헤르츠)의 전자파 임피던스* 측정표준이다. 전자파 측정표준 중 가장 필수적인 표준으로, 통신, 국방 등 전자파가 사용되는 분야에서 성능평가의 기준 역할을 한다. * 임피던스(Impedance): 전자파가 진행될 때 받는 저항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자파 측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값 자체 전자파 측정표준 개발을 통해, 높은 신뢰성으로 다양한 6G 관련 소자, 부품 등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6G뿐 아니라 국방용 레이더 등 D대역 주파수에서 전자파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표준 개발에서는 고가의 외산 교정장비를 국산화하는데도 성공했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임피던스 교정장비를 활용하여 절감된 비용으로 산업 현장에 보급할 수 있다. KRISS는 이번 표준 개발과 교정장비 국산화를 통해 국내 6G 기술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LG전자, KAIST 등 산학연 협력을 통해 6G 후속 연구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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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최신 글로벌 광통신 표준 IEEE 802.11bb 채택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에 따르면 IEEE 802.11 와이파이(WiFi) 표준과 함께 최신 글로벌 광통신 표준 IEEE 802.11bb를 채택했다.IEEE 802.11bb 표준은 광파(light waves)를 사용하는 무선 통신을 위한 물리 계층 사양 및 시스템 아키텍처를 정의하고 있다. 2023년 6월 표준에 대한 비준이 이뤄졌다. 광파는 '빛의 파동'이라는 의미다.새로운 표준은 라이파이(LiFi) 기술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기반을 설정하고 성공적인 와이파이 표준(WiFi standard)과 라이파이 시스템(LiFi systems)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길을 열어준다.라이파이(LiFi)는 데이터 전송을 위해 라디오 주파수 보다는 빛을 사용하는 무선 기술이다. 단거리 광 무선 링크로 케이블을 대체하고 수많은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라이파이는 광 스펙트럼을 활용해 와이파이(WiFi) 및 5G와 같은 기존 기술에 비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보안과 더불어 더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bb 표준은 라이파이(LiFi) 기술 배포를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파이(LiFi)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Light Communications 802.11bb 태스크 그룹은 2018년 퓨어라이파이(pureLiFi)가 의장을 맡았다.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통신기술연구소(Fraunhofer HHI)의 지원을 받아 라이파이(LiFi) 개발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경주했다.글로벌 라이파이(LiFi) 기술 기업 퓨어라이파이(pureLiFi)와 프라운호퍼 하인리히 헤르츠 통신기술연구소(Fraunhofer HHI)가 bb표준 제작에 참여했다.2개 조직 모두 IEEE의 표준 발행을 환영했다. 표준화 노력의 결과로 라이파이 공급업체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기술의 가속화된 채택과 상호운용성을 달성할 계획이다. 참고로 퓨어라이파이는 최근 출시된 Light Antenna ONE을 포함해 이미 세계 최초의 표준 준수 장치를 개발했다. 연간 수십억 개에 이르는 기존 와이파이 칩셋과 통할할 수 있다. Light Antenna ONE을 사용하면 라이파이는 마치 다른 와이파이 대역인 것처럼 시스템에 나타난다.